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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아암 자료

[칼럼]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…절망에서 희망, 그리고 완치를 향해

2026.06.05 17:12 | 조회: 13

[Dr. 고경남의 소아청소년암 클리닉]
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혈액종양과 고경남 교수

소아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병이 백혈병이다. 실제로 백혈병은 소아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, 전체 소아암의 30%를 차지한다. 국내에서는 매년 300-400명 정도의 소아청소년이 백혈병으로 새로 진단 받는다. 보호자들과 면담을 하다 보면 ‘백혈병’이라는 병명이 다른 암에 비해 유독 더 큰 불안을 주는 것 같다. 아마도 백혈병이 과거 드라마나 영화에서 불치병의 대명사처럼 자주 등장했었기 때문일 것이다. 그러나 소아 백혈병이야말로 암 정복의 상징과 같은 병이다. 한때 가장 절망적이었던 이 진단이, 이제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병이 됐다. 오늘은 소아 백혈병, 그 중에서도 소아에서 특히 흔한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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